리밸런싱4 은퇴설계 2탄 은퇴 후 자산배분과 생활비 인출 위험 관리 은퇴 후에는 월급처럼 정기적으로 들어오던 소득이 줄어드는 반면, 생활비는 계속 필요합니다. 이때 투자자산을 생활비로 쓰고 있다면 시장이 하락한 시기에도 자산을 매도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은퇴 초기에 이런 일이 반복되면 이후 시장이 회복하더라도 남아 있는 투자자산이 적어져 회복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이처럼 은퇴 초반의 투자수익 순서와 인출 시점이 장기 자산에 영향을 주는 위험을 ‘순차 수익률 위험’이라고 합니다. 이를 없앨 수 있는 완벽한 포트폴리오는 없지만, 필요한 생활비와 투자기간을 고려해 자산을 나누고 인출 원칙을 미리 세우면 하락장에서 급하게 대응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핵심 내용 먼저 보기은퇴자산은 목표수익률뿐 아니라 생활비 인출 시기와 감당 가능한 손실을 함께 고려해 .. 2026. 9. 26. 안전자산 4탄 금 달러 미국채 자산배분과 리밸런싱 안전자산이라고 하면 금과 미국 달러, 미국 국채가 대표적으로 언급됩니다. 하지만 세 자산은 모두 같은 방식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며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담당하는 역할도 서로 다릅니다.금은 실물자산이라는 특성이 있고, 달러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기축통화입니다.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만기와 금리 환경에 따라 가격과 수익 구조가 달라집니다.따라서 안전자산을 활용할 때 중요한 것은 특정 자산 하나가 모든 위험을 막아준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각 자산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하고 포트폴리오 전체의 위험을 관리하는 것입니다.안전자산 시리즈 마지막 글에서는 앞서 살펴본 금과 달러, 미국 단기채의 특징을 비교하고 자산배분과 리밸런싱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정리.. 2026. 9. 18. 적립식 투자·배당 재투자·리밸런싱의 차이 장기투자를 알아보다 보면 ‘매달 적립식으로 사고, 배당금을 재투자하면서, 가끔 리밸런싱하라’는 말을 접합니다. 세 가지를 한꺼번에 실천해야 하는 하나의 공식처럼 들리지만, 각각 해결하려는 문제는 다릅니다.적립식 투자는 새로 마련한 돈을 언제 투자할지에 관한 방법입니다. 배당 재투자는 이미 보유한 자산에서 받은 현금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관한 선택이고, 리밸런싱은 가격 변화로 달라진 자산 비중을 어떻게 관리할지에 관한 기준입니다. 이 차이를 알고 나면 자신의 상황에 필요한 방법을 고르기 쉬워집니다. 세 가지 방법의 역할적립식 투자: 정해진 금액을 여러 시점에 나누어 투자합니다.배당 재투자: 받은 배당금을 다시 투자 자금으로 사용합니다.리밸런싱: 변한 자산 비중을 자신이 정한 목표에 맞춰 조정합니다.세 방법 .. 2026. 9. 14. 하락장 현금 비중과 자산배분을 점검하는 법 주식시장이 크게 떨어지면 ‘현금을 남겨둘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현금을 많이 보유한 상태에서 주가가 오르면 투자 기회를 놓친 것처럼 느껴집니다. 어느 쪽이 옳았는지는 시장이 움직인 뒤에야 알 수 있습니다.그래서 현금 비중은 다음 하락장을 맞히기 위한 숫자로만 정하기 어렵습니다. 가까운 시기에 반드시 쓸 돈과 가격이 흔들려도 투자할 수 있는 돈을 구분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하락장에서 자산배분을 점검할 때 현금, 주식, 채권, 달러 자산을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확인할 세 가지생활비와 예정된 지출은 하락장 매수 자금과 구분합니다.달러와 채권도 모든 주식 하락장에서 반드시 오르는 자산은 아닙니다.리밸런싱은 더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매매가 아니라 변한 .. 2026. 9. 12. 이전 1 다음